
지난 23일 열린 청소년 리더십 컨퍼런스에서 마크 김 주하원의원(버지니아)이 강연하고 있다.
AMS(American Multicultural Society/회장 서이탁)가 지난 23일 나일스 론트리매너뱅큇에서 청소년들을 위한 리더십 컨퍼런스를 개최했다.
100여명의 학생들이 참석한 이날 행사에서 일레인 네크리츠 IL주하원의원, 마크 김 주하원의원(버지니아), 이종국 총영사, 수잔 가렛 전 IL주상원의원 등 8명의 각 분야 전문가들이 강사로 초빙돼 청소년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는 강의를 펼쳤다.
서이탁 회장은 "다문화시대에 사는 중-고-대학생들에게 서로 다른 문화와 정보를 이해, 공유함으로써 글로벌 리더십을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주기 위해 AMS가 시작됐다. 학생들이 정치, 경제, 법률, 문화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로부터 글로벌 리더십을 배우고 자신의 비전을 세울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컨퍼런스를 개최하고 있다"고 밝혔다.
마크 김 버지니아주 하원의원은 “각자 태어난 곳, 모습, 언어는 다르지만 우리는 글로벌시대에 살아가고 있음을 인식해야한다.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통해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그 비전을 찾으려고 노력하고 비전을 설정한 후에는 개인이 아닌 팀웍을 통해 구체적인 계획을 세우고 실천해야 한다"고 다문화사회의 리더십에 대해 설명했다.
이날 참석한 에스더 박(16)양은 "강연을 통해 성공한 어른들도 한때는 방황하고, 방법을 모색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했다는 것을 듣고 용기를 얻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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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다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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