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2일 열린 후원모임에서 할리 김(우) 시의원이 부모님이 지켜보는 가운데 지지를 당부하고 있다.
먼덜라인 시장에 도전하는 할리 김 먼덜라인 시의원(trustee)이 기금모금 행사를 열고 한인사회의 지지를 당부했다.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22일 저녁 나일스 우리마을식당에서 열린 후원 행사는 이정혜 씨의 사회로 서정일 할리 김 한인후원회장, 정종하 전 한인회장, 이진 메인타운십 교육위원, 마크 김 버지니아 주하원의원 등의 축사와 할리 김 시의원의 연설, 만찬 순으로 진행됐다.
부모님(김영수-장혜라씨)과 함께 연단에 오른 할리 김 시의원은 “먼덜라인 시장이 되면 경제활성화에 중점을 둘 것이다. 한인을 비롯해 비즈니스를 유치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아버지는 열심히 일을 하면서 중서부JC 회장을 맡는 등 다양한 자원봉사도 하셨다. 이런 아버지로부터 지치지 않고 정진할 수 있는 영감을 받았다. 부모님이 언제나 자랑스럽고 감사하다”고 덧붙였다. 이날 특별히 참석한 마크 김 주하원의원은 “2년 전 한인정치인포럼에서 할리 김 시의원을 만나 지금까지 인연을 이어오고 있다”고 김 시의원과의 인연을 전하면서 “김 시의원은 진정으로 주민들의 이익을 위해 뛸 수 있는 좋은 사람이다. 이런 인물이 공직에서 일을 해야 정치적 회의감이 도는 현재 분위기를 타파하는데 일조할 수 있을 것이다. 상대적으로 부족한 한인 정치인들을 더욱 많이 배출하기위해 한인사회가 적극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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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민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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