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다음달 27일과 28일 산상온천으로 1박2일 여행을 떠나는 LA 백세노인회의 마가렛 최 사 무국장(왼쪽)과 주연희 라인댄스 클래스 강사가 한인 시니어들의 참가를 부탁하고 있다.
“백세에도 건강하고 젊게 살려면 함께 여행을 다니고 노래도 열심히 불러야죠”
LA 백세노인회(회장 준 최)가 다음달 1박2일 온천여행을 떠난다. 지난4월 ‘100세까지 건강한 삶’을 모토로 출범한 백세노인회가 처음으로 마련한 1박2일 여행이다. 오는 8월27~28일 옐림온천에서 야외 갈비 바비큐를 즐기고 노래자랑을 열어 즐거움과 웃음을 만끽하고 푸짐한 상품도 타갈 수 있는 즐거운 행사이다.
마가렛 최 사무국장은 “지난 16일 여행지 답사를 다녀왔다. 17년 간의 정성으로 지어진 산상온천으로 밤이면 별이 쏟아지고 바람이 쉬어가는 곳이라고 한다”며 “시원한 바람을 맞으며 야외에서 갈비 바비큐를 먹고 함께 노래를 하고 상품도 탈 수 있는 기회”라고 소개했다.
무엇보다도 LA 가요합창단과 노래교실을 오랜 세월 운영해온 타운의 소문난 ‘노래 선생’ 준 최 회장이 함께 하기에 가요 배우기, 미국 국가 배우기는 덤이다. 또 복지협회 차원에서 주연희씨를 강사로 진행해온 라인댄스를 넓은 공간에서 복습해 보는 기회이기도 하다.
백세노인회는 노래하고 춤추며100세까지 건강하게 사는 것을 취지로 결성된 이후 지난달 전미복지협회와 더불어 원앙데이트와 노래자랑을 멋지게 개최했다. 또, 이번 1박2일 온천여행으로 ‘100세 시대 건강의 필수요소인 신나는 인생’을 다시 한번 확인시킬 예정이다.
온천여행 회비는 180달러(1박4식)로 LA 백세노인회(4055 Wilshire Bl. LLC)에서 등록을 받고 있다.
문의(213)503-0494, (213)507-30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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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은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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