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대 K컬처 페스티벌인 ‘케이콘(KCON) 2016 LA’가 오는 29~31일 LA 컨벤션센터와 스테이플스 센터에서 화려하게 열린다.

올해로 5회 째를 맞은 케이콘은 KCON과 팬들이 다함께 소통하며 새로운 문화를 만들어가자는 의미의 ‘LET’ S KCON’을 컨셉으로,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 한류체험의 장을 제공한다.

CJ E&M이 주최하고 도요타가 특별 후원하는 케이콘은 드라마 ‘꽃보다 남자’ ‘상속자들’ 등 한류 대표주자로 손꼽히는 배우 이민호가 참석하는 컨벤션과 역대급 K팝 스타들이 총출동하는 2회에 걸친 엠카운트다운 콘서트가 LA 다운타운을 뜨겁게 달굴 예정이다.

한국뿐만 아니라 전 세계적 팬덤을 보유하고 있는 이민호는 ‘KCON2016 LA’에서 K컬처의 뜨거운 열기를 직접 체험하는 한편, 그동안 고대해 왔던 현지 팬들과의 만남을 통해‘한류스타’로서의 친근한 매력도 함께 선보일 예정이다.

30일 오후 7시 스테이플스 센터에서 개최될 ‘KCON 2016 LA 엠카운트다운’에는 Mnet 국민 걸그룹 육성 프로젝트 ‘프로듀스 101’을 통해 데뷔의 꿈을 이룬 11명의 멤버로 구성된 프로젝트 걸그룹 ‘아이오아이’(I.O.I), 블락비, 엠버, 걸프렌드, 샤이니, 터보, 딘이 출격하고 31일에는 소녀시대 멤버 태연, 티파니, 서현이 결성한 유닛 그룹 ‘테디서’, 다비치, 몬스타엑스, 방탄소년단, 아스트로, 에릭 남, 트와이스 등이 이번 축제의 하이라이트를 장식한다.

한류스타가 함께 하는 컨벤션과 초호화 라인업의 콘서트 외에도 K타운 나잇마켓을 파트너로 LA 라이브에 KCON 푸드 스트릿이 들어서고 뷰티 블락, 할로 이-스포츠 리그 파이널, 클럽 케이콘 등이 운영된다.

지난 2012년 LA에서 처음 시작된 케이콘은 K팝, K드라마, K뷰티, K푸드 등 한류의 모든 것을 체험할 수 있는 세계 최초이자 최대의 한류 컨벤션이다.

지난해부터 규모를 확대 올해 3월에는 중동 아부다비, 4월 일본 도쿄, 6월 프랑스 파리, 그리고 6월24일과 25일 뉴욕에서 ‘KCON’이 개최되어 문화 콘텐츠를 매개로 하는 전 세계 대표 한류 플랫폼으로 성장하고 있다.

웹사이트 www.kconusa.com

<하은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