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OP, 제2회 시카고청년연합예배 준비모임
▶ 9월30~10월1일 노스필드장로교회

지난 21일 열린 POP청년연합예배 준비모임 참석자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청년의, 청년에 의한, 청년을 위한 시카고 기도운동에 불꽃을 지핀다.
‘POP’(The Power of Prayer)이 지난 21일, 스코키소재 예수사랑교회(담임목사 조선형)에서 제2회 청년연합예배를 위한 첫 준비모임을 가졌다.
POP은 교파를 초월해 시카고일원 각 교회에 소속된 청년들이 자체적으로 연합해 모여 참된 예배와 기도를 통한 회복의 역사가 일어나기 위한 모임으로 모든 청년들과 다음 세대를 위한 하나됨을 목적으로 두고 있다. 오는 9월 30일~10월 1일 윌링 소재 노스필드장로교회(담임목사 강선우)에서 개최되는 시카고청년연합예배는 ‘예배와 회복 II’라는 주제로 맨하탄선교교회 최재원 목사가 초청돼 말씀을 전한다. 이번 연합집회를 위해 청년들이 스스로 선택한 중보기도팀, 예배팀, 커뮤니케이션팀, 섬김팀, 진행팀에 소속되어 준비에 헌신하고 있다.
2016 POP 연합집회 코디네이터 박기태(시카고한인교회)씨는 “올해 청년 연합예배 준비모임이 주님의 은혜 안에 시작됐다. 청년 리더들이 대표가 되어 청년일 때에 가질 수 있는 그 열정을 갖고 한마음으로 기도로 준비, 진행하고 있다. 미숙한 청년들이지만 시카고지역 모든 청년들을 위해 시작된 이 기도운동을 잘 이끌어갈 수 있도록 많은 기도와 성원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예배팀 팀장 김준수 전도사(시카고기쁨의교회 유스그룹 담당)는 “집회를 통해 청년들의 기도운동이 새롭고, 활발하게 이뤄지길 바라며, 청년들의 하나님을 향한 마음이 모여 시카고 땅이 부흥되길 소망한다”고 말했다.
섬김팀 박은조(레익뷰언약교회) 팀장은 “아무것도 없는 청년들이라 부족할지라도 하나님을 향한 마음이 하나로 모였기에 모든 것을 채우주시는 하나님께 감사하다. 섬김팀에서는 준비모임과 집회시 라이드, 친교음식, 물품 등 모든 팀의 필요를 뒤에서 지원해주는 일로 헌신의 마음을 배우고, 섬기고 있다”고 전했다. 커뮤니케이션팀 강영미(시카고예수사랑교회)팀장은 “시카고지역 흩어진 청년들이 하나로 모여 하나님께 영광되고, 예배를 통해 하나님의 일하심을 나타내는 POP은 모든 청년들이 하나님의 은혜의 시간을 경험하고 각자의 교회 안에서 더욱 건강하게 하나님을 섬기고 예배하길 소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시카고청년연합예배 준비모임은 매주 목요일 오후 7시 스코키 소재 예수사랑교회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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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다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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