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호열 수석부의장 등 한국 평통 관계자들 시카고 방문
▶ 28~30일 세계여성컨퍼런스 참석차

한국 평통 사무처와 미주지역회의 및 시카고 평통 관계자들이 간담회후 기념촬영을 하며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앞줄 왼쪽에서 네번째가 유호열 수석부의장.
한국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이하 한국 평통)가 주최하고 시카고 평통(회장 이문규)이 주관하는 평통세계여성컨퍼런스가 오는 28일부터 시카고에서 열리는 가운데, 이 행사 참석차 한국 평통사무처와 평통 미주지역회의 관계자들이 27일 시카고를 방문했다.
유호열 수석부의장과 장진국 수석부의장 비서관 등 한국 평통사무처 관계자들과 미주지역회의의 김기철 부의장·박호성 간사 등은 27일 오전 시카고에 도착해 윌링 소재 평통사무실과 문화회관을 둘러본 후 윌링 소재 그릴온더락식당에서 오찬을 겸한 간담회를 가졌다.
유호열 수석부의장은 “시카고는 독특한 색깔과 자부심을 갖고 형성된 것처럼 시카고협의회 자문위원들도 자부심을 갖고 통일에 대한 열정과 의지를 갖고 열심히 활동해 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그는 “분단은 우리에게 아픔이고 고통이지만 해외에 살고 있는 젊은 세대에게는 한민족을 하나로 모을 수 있는 구심점 역할을 하고 있다. 미국의 경우 차세대들의 활동을 통해 자연스럽게 우리의 이슈를 주류사회에 전달할 수 있도록 우수한 인재들의 통일을 향한 다양한 시각과 접근방법에 귀 기울여야 한다”고 덧붙였다.
김기철 미주 부의장은 “임원으로서의 직책은 더 많은 희생을 하겠다는 약속이다. 자문만 하는 것이 평통이 아니다. 평화통일을 향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동포사회 발전에 함께 기여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문규 회장은 “유호열 수석부의장을 비롯한 모든 평통 괌계자들의 시카고 방문을 환영한다. 시카고에서 처음 열리는 전세계여성컨퍼런스인 만큼 성공적으로 치르기 위해 시카고 평통 임원들이 수고를 많이 했다. 통일을 준비하는 자문위원들에게 필요하고 유익하고, 도움이 될 수 있는 컨퍼런스가 되길 바라고, 마칠 때까지 관심과 성원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전세계 43개 협의회 소속 총 104명의 여성자문위원들이 참석하는 평통세계여성컨퍼런스는 28~30일 3일간 윌링 소재 웨스틴호텔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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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다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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