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말 LA ‘KCON’ 서 격파 등 진수 선보여

국기원 태권도 시범단이 지난달 31일부터 3개 도시에서 미주 지역의 태권도를 비롯한 한류 확산을 위한 특별 시범 공연을 하고 있다.
‘세계 태권도의 꽃’ 이라 불리는 한국 국기원 소속 태권도 시범단의 미주 지역 특별 시범공연이 LA를 비롯해 몬트레이, 워싱턴 DC 등지에서 개최된다.
문화체육관광부, LA 한국문화원, 워싱턴 한국문화원, 국기원이 공동 주최하는 이번 공연은 대한민국 대표 한류 콘텐츠로 발돋움하고 있는 태권도 시범을 통하여 미국 내 태권도 붐 확산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 29일 LA에 도착한 시범단(단장 최상진)은 지난 주말 스테이플스 센터에서 열린 2016 KCON in LA의 ‘엠 카운트 다운’ 콘서트 프리-쇼 무대에서 한국 태권도의 정통성과 역사를 보여줄 수 있도록 격파와 품세 위주로 구성해 약 1만2,000여명의 한류 팬들에게 태권도의 진수를 선보였다.
국기원 태권도 시범단은 오는 3일 북가주 몬트레이에 위치한 미국방 외국어대학에서 약 300여명의 한국어 수강생(현역 군인)과 교직원을 대상으로 태권도의 역사적 배경, 한국 문화에서의 태권도의 상징성, 태권 동작 등을 한국어로 설명하며 시범공연을 진행할 예정이다 시범공연 후에는 간단한 태권도 웍샵을 진행하며 한국 문화의 우수함을 홍보한다.
미국방 외국어대학은 23개국 언어와 2개 방언 등 모두 25개 언어를 가르치는 세계 최대 규모의 미 국방부 소속 전문 외국어 교육기관이다. 1946년 한국어 과정이 개설된 이후 현재까지 이곳에서 한국어를 배운 수강생은 모두 1만3,500명으로 집계되어 있다.
마지막으로 6일에는 워싱턴 DC에서 개최되는 제2회 주미대사배 태권도대회 개막식에 참가해 5,000여명의 현지 관객을 대상으로 국기원과 태권도를 알리는 시범공연을 펼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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