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지청원서 총 3,519개 중 1,296개 유효”
▶ 정승진 후보, 항소계획...법원서 최종 결정
뉴욕시선거관리위원회가 뉴욕주상원(16지구) 10선에 도전하는 토비 앤 스타비스키 의원의 지지 청원서 미달 문제로 ‘후보등록 무효’라고 제기된 이의신청에 대해 결국 '문제 없다‘는 판정을 내렸다.
이에 대해 상대 후보인 정승진 후보는 ‘기득권 정치세력을 돕기 위한 정치적인 결정’이라며 강력 반발하고 법원에 항소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뉴욕시 선관위는 2일 “스타비스키 의원이 제출한 총 3,519개의 유권자 지지서명 중 2,223개가 효력이 없는 허위로 판명됐지만, 나머지 1,296개는 유효한 것으로 확인됐다”며 “후보등록에 필요한 유효서명 1,000개를 넘었기 때문에 스타비스키 의원에 후보등록 자격을 부여한다”고 발표했다.
이에 앞서 정승진 후보측은 지난 달 스타비스키 의원이 선관위에 제출한 지지청원서 중 13개의 서명만 유효하기 때문에 후보 자격이 없다고 주장하며 지지 청원서를 공정하게 심사해달라고 이의제기를 신청한 바 있다.<본보 7월26일자 A3면 보도>
이 같은 선관위의 결정에 대해 정승진 후보는 곧바로 법원에 항소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뉴욕주법원에 이미 스타비스키 의원의 지지 청원서에 대한 법률 심의를 요청했다고 덧붙였다. 이에 따라 스타비스키 의원의 후보자격 유지 여부는 결국 법원의 판단에 따라 최종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정승진 후보는 “선관위는 다시 한번 독립성과 비당파성을 스스로 포기하고 주류 기득권 정치세력을 돕기 위해 정치적인 결정을 했다.”며 “주류 정치권의 기득권을 지키기 위한 이같은 선관위의 잘못된 결정이 반드시 법원에서 바로 잡혀질 것으로 믿는다‘고 공격에 굴하지 않고 법원을 통해 반드시 이기거나 오는 9월13일 선거에서 유권자들의 지지로 이번 선거에서 반드시 승리할 것이다”고 말했다.A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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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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