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달 31일 열린 한인테니스협회 피크닉 참가자들이 자리를 함께 했다.
시카고한인테니스협회(회장 장시춘) 골프대회 및 피크닉이 200여명이 참석하는 성황속에 열렸다.
내년 달라스 미주체전 기금 마련을 위해 지난달 31일 오전에 거니 소재 비터스윗골프장에서 진행된 골프대회에서는 ▲그로스 챔피언: 남자-여재동, 여자-김여해 ▲네트챔피언: 남자-이완종, 여자-김현주씨 등이 입상했다.
같은날 오후 노스브룩 우드 옥스 그린팍에서는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피크닉이 열려 보물찾기, 어린이 쿠키 따먹기, 테니스, 피구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즐거운 한때를 보냈다. 11개 클럽별 경기 및 가족 경기에서 종합우승은 미드타운, 노스브룩, 글렌브룩, 포레스트뷰 클럽으로 이뤄진 청팀이, 준우승은 노스쇼어클럽의 백팀이 차지했다.
장시춘 회장은 “참석해준 회원들께 감사드린다. 또한 이날 행사를 위해 후원을 아끼지 않은 각 클럽회장 및 명예이사들께도 고마움을 전한다”면서 “협회는 이같은 친목 도모 행사도 많이 개최하려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테니스협회는 올해 ▲9월 10일 여성테니스대회 ▲10월 20~23일 협회장배 테니스대회 ▲11월 이사회 ▲12월 송년회 등의 행사를 가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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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민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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