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 5시 특별회의 대거 참석 반대의견 전달
“표결 통과시 마찰 불가피” 우려 목소리
뉴저지 팰리세이즈팍 타운의회가 ‘조닝 변경 조례안’을 특별회의 개최라는 편법까지 써가며 강행 처리할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본보 8월5일자 A1면 보도> 한인 주민들이 표결 저지에 나선다.
7일 뉴저지 팰팍 한인사회에 따르면 조닝변경에 반대하는 한인주민들은 8일 오후 5시 열릴 예정인 타운의회 특별회의에 대거 참석해 타운의회가 통과시키려 하고 있는 조닝 변경 조례안의 부당성을 알리고 분명한 반대 입장을 전달할 예정이다. 한인 참석 인원 규모는 20~30명에 달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한인 주민들은 지난달 26일 열린 타운의회 정례회의에도 대거 참석해 반대 의견을 쏟아내면서 표결 예정이었던 조닝 변경 조례안을 보류시킨 바 있다. 이에 따라 일각에서는 타운의회가 이날 조닝 변경 조례안을 주민들의 의견을 무시한 채 표결에 부쳐 통과시키려 할 경우 자칫 주민들과의 마찰도 불가피할 것이란 우려의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
지난달 정례회의 당시 참석했던 권 모씨는 본보와의 통화에서 "안 그래도 주택 지구인 AA조닝에는 현재 무분별한 개발로 인해 주택이 포화상태인 상황에 조닝을 변경하게 되면 상하수도 부족 현상으로 하수도가 역류하고 학교 과밀학급 문제 등 수많은 문제들을 야기해 삶의 질을 저하시킬 것은 뻔 한 사실"이라며 이번 회의에도 참석해 분명한 목소리를 내겠다고 강조했다.
권 씨는 특히 "팰팍 타운의회가 다른 조닝 변경안과 묶어 이번 조례안을 이름도 생소한 특별회의까지 열어가며 통과시키려는 것은 주민들의 눈을 피해 날치기 통과시키려는 게 아니겠냐“고 반문하고 조닝변경안에 반대하는 주민들과 함께 힘을 합쳐 조례안 통과를 저지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한편 이날 팰팍 타운의회가 통과시키려는 조닝 변경 조례안은 다세대 주택을 브로드 애비뉴와 그랜드 애비뉴 사이에 2층 규모로 1~2세대가 들어설 수 있도록 한 현재의 AA조닝(주택지구) 규정을 3층까지 다세대 주택 신축을 허용하고, M-1(공업지구) 조닝에 3~5층짜리 다세대 주택을 지을 수 있도록 개정하는 내용을 골자로 하고 있다.
또 마사지 업소, 전당포 등도 M-1조닝에서만 신규 허가<본보 2016년7월26일자 A1면>를 내주고, 별도의 라이선스를 취득해야만 영업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도 포함돼 있다. a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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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홍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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