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자동차의 ‘서티파이드 중고차’(Certified Pre-Owned, 이하 CPO) 판매가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기아자동차 미국판매법인(KMA)은 8일 오토데이터의 자료를 인용해 지난달 쏘울, 스포티지, 옵티마 등 기아차의 CPO 판매량이 7,007대로 지난해 7월의 5,811대에 비해 20.6%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는 역대 최대였던 지난 6월에 이어 월간 판매량 기준으로 사상 두번째 많은 것이다.
이와 함께 KMA는 올해 누적 판매량이 4만3,935대로 지난해 같은 기간 3만8,269대보다 14.8% 늘었다고 밝혔다.
KMA 측은 “신차 못지 않은 엄격한 품질관리와 사후 서비스로 CPO를 관리하고 있다”며 “5년 이하 연식 또는 주행거리 6만마일 이하를 CPO 대상으로 하며 최소 10년/10만마일 워런티를 제공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오토트레이더는 CPO 시장이 올해 260만대에 달하고 수년내 300만대 돌파에 이어 10년 이내에 400만대를 넘어서는 등 급성장할 것으로 예측하며 가격 대비 높은 가치를 인정받는 기아차가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고 분석했다.
<
류정일 기자>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