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50m 권총서 금메달...사상 첫 올림픽 3연패 위업
유도 곽동한 동메달 추가
한국축구, 멕시코1-0으로 꺾고 8강행… 13일 온두라스와 격돌
'사격 황제' 진종오가 짜릿한 역전극을 펼치며 올림픽 3연패의 위업을 달성했다. 한국 올핌픽 축구팀은 '디펜딩 챔피언' 멕시코를 격파하고 조 1위로 8강에 진출했다.
진종오는 10일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사격 센터에서 열린 50m 권총 결선에서 193.7점을 쏴 올림픽 신기록을 세우며 1위에 올랐다. 이로써 한국은 리우올림픽에서 4번째 금메달을 수확했다.
진종오는 2008년 베이징(50m 권총), 2012년 런던(10m 공기권총•50m 권총)에 이어 리우에서도 금메달을 목에 걸면서 한국 최초로 올림픽 3연패를 달성했다. 특히 이번 금메달로 진종오는 세계 사격 역사상 최초로 올림픽 '종목 3연패'를 달성하게 됐다.
진종오는 이날 경기 후 “아직 은퇴할 마음은 없다”면서 도쿄 올림픽 출전 가능성을 내비쳤다.
유도에서는 동메달이 추가됐다. 유도 남자 90kg급에 출전한 곽동한은 마르쿠스 니만(스웨덴)을 동메달 결정전에서 업어치기 한판을 따내며 결승진출에 실패한 아쉬움을 달랬다.
64강을 부전승으로 통과한 곽동한은 연승 행진을 이어가며 준결승에 올랐으나 4강에서 바를람 리파르텔리아니(조지아)를 만나 절반 두 개를 허용하며 결승진출이 좌절됐다.

리우올림픽 축구대표팀 권창훈(가운데)이 10일 브라질 브라질리아 마네 가힌샤 경기장에서 열린 리우올림픽 축구 C조 조별리그 3차전 멕시코와의 경기 후반전에 첫 골을 넣은 뒤 기뻐하고 있다. <연합>
신태용 감독이 이끄는 올림픽 남자축구팀은 이날 C조 3차전 멕시코와의 맞대결에서 후반 34분 권창훈의 환상적인 골에 힘입어 1대0 승리를 거뒀다.이날 승리를 거둔 한국은 2승1무로 조1위를 확정지으며 D조 2위 온두라스와 8강전을 치르게 됐다.
한국은 전반 중반부터는 점유율을 빼앗기며, 몇 차례에 걸쳐 위험한 장면이 나오기도 했다.독일이 높은 점수 차이로 피지를 압도하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멕시코가 더욱 거친 플레이로 한국을 압박하기 시작했다. 그러나 선제골은 후반 34분 권창훈의 발끝에서 나왔다.
코너킥 상황에서 흘러나온 볼을 권창훈이 잡아 그대로 좌측 아크까지 몰고 가는 드리블 후 강력한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이후 추가골이 나오지 않아 한국은 1대0으로 멕시코를 꺾었다. 이후 멕시코의 공격이 빗발쳤으나 대표팀은 육탄 방어로 상대 공격을 막아내며 승리를 지켰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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