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름방학을 알차게...YCAP 참가 한인청소년들⑧ 플러싱 상공회의소

플러싱 상공회의소에서 자원봉사를 펼치고 있는 사무엘 이 (왼쪽)군이 플러싱 나잇 아웃 행사 정보를 할아버지에게 알려주고 있다.
올 가을 스타이브센트고교 12학년에 진학하는 사무엘 이(16•한국명 이승진)군은 주중 뉴욕한인봉사센터(KCS)와 뉴욕한국일보가 공동 주최하는 '2016 하계 청소년 자원봉사 프로그램'(YCAP)에 참여, 플러싱 상공회의소에서 바쁜 방학을 보내고 있다.
올해로 2년째 YCAP에 참가한다는 이군의 주 업무는 매주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플러싱 상공회의소 사무실과 야외 부스에서 각종 서한 작성, 컴퓨터 문서 정리, 플러싱 상공회의소의 행사 홍보, 스몰비즈니스를 위한 공익 옹호 활동, 뉴욕시정부 신분증 신청 접수 등을 하는 것이다.
이군은 “작년에 YCAP에 참여해 봉사의 참 의미를 배우게 됐다”며 "올 여름도 자원봉사의 값진 보람과 기쁨을 놓칠 수 없어 이렇게 참가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군이 봉사활동을 하고 있는 플러싱 상공회의소는 플러싱을 중심으로 와잇스톤, 퀸즈보로힐 등 플러싱 인근 지역의 소상인들에게 다양한 정보를 전달하고 상인들 간 교류를 활성화 하는 단체이다.
이군은 “상공회의소에서 비지니스를 하는 한인, 중국 이민자들에게 사업 자금 조달 방법, 주정부 지원 방안 등의 정보를 알려주는 것을 보고 많이 배우게 됐다”며 “길거리로 나가 시민들을 만나며 스몰비즈니스 권익 향상, 플러싱 나웃 아웃 행사 전단지를 나눠주면서 내성적인 성격도 적극적으로 변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이군은 “다양한 볼거리와 먹거리를 즐길 수 있는 플러싱 나잇 아웃 행사가 오는 12일과 26일 오후 6시부터 11시까지 플러싱 고등학교에서 개최된다”며 한인들의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장래희망으로 불우한 환자들을 돕는 의사를 꿈꾸는 이군은 “지역 사회에 봉사한다는 것은 큰 기쁨을 주는 것 같다”며 “이번 자원봉사 경험을 바탕으로 제 꿈을 이룰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A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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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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