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에콰도르 지진피해 돕기 콘서트
▶ 유명 성악가·학생들 대거 출동
“명품 클래식 음악을 감상하며 지진피해로 고통받아 온 주민들을 돕는데 동참할 수 있는 기회입니다”
한인 유명 성악가들과 음악을 배우는 학생들이 모여 클래식 음악을 통해 에콰도르 지진 피해자들을 돕고 의료 선교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콘서트가 열린다.
음악 전문 스쿨인 ‘뮤제 아카데미’와 ‘베리타스 스쿨’이 미주복음방송과 크리스천헤럴드 후원으로 마련하는 에콰도르 지진피해자 돕기 및 의료선교 기금모금 콘서트가 오는 8월27일(토) 오후 7시 세계아가페선교교회(933 S. Lake St. LA)에서 개최된다.
이번 콘서트에는 한인 성악가 소프라노 사라 정씨와 바리톤 장상근씨, 그리고 뮤제 아카데미와 베리타스 스쿨의 학생들이 유명 클래식 음악들의 향연을 펼치게 된다.
이날 안토니오 비발디의 솔로 모테트 ‘In furore iustissimae irae’와 헨델의 오페라 ‘리날도’의 아리아 ‘울게 하소서’를 연주할 소프라노 사라 정씨는 줄리어드 음대와 뉴잉글랜드 컨서버토리를 나와 활발한 연주활동을 펼치고 있는 성악가 겸 오페라 가수로, 일본 도쿄의 그린홀과 LA의 디즈니 콘서트홀, 이탈리아 베로나의 아레나, 세리토스 퍼포밍아츠센터 등에서 공연을 했으며, ‘피가로의 결혼’ ‘돈 지오반니’ ‘마술 피리’ ‘라보엠’ 등 주요 오페라들에 출연했다.
총신대 교회음악과 출신으로 서울대 오페라연구소를 수료하고 USC 음대 대학원을 졸업한 바리톤 장상근씨는 고려오페라단 상임단원을 역임하고 LA 한인회합창단 음악감독, 윌셔연합감리교회 음악감독을 맡고 있으며, 이날 롯시니의 오페라 ‘세빌리아의 이발사’ 중 ‘나는야 거리의 만물박사’를 선사한다.
이날 콘서트에서는 또 줄리 장(소프라노-모차르트의 피가로의 결혼 중 아리아), 김한섭(피아노-라흐마니노프 피아노 콘체르토 2번), 알렉스 김(바이얼린-비에니아프스키 화려한 폴로네이즈 2번), 소피아 이(바이얼린-멘델스존 바이얼린 콘체르토 E단조), 조셉 구(바이얼린-사라사테 찌고이네르바이젠), 대니얼 오(첼로-엘가 첼로 콘체르토 E단조), 딜런 윤(클라리넷-모차르트 클라리넷 콘체르토 A장조), 장영준(플룻-슈타미츠 플롯 콘체르토 G장조) 등 학생들이 멋진 솔로 연주를 선사한다. 문의 김인철 목사 (818)621-4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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