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AWCA가정상담소 ‘그레이스 핫라인’ 상반기 통계
총220건 상담중 우울증 등 문제 62건 최고
아동•청소년은 학교•사회적응 고민 가장 많아
뉴저지에서는 한인가정의 정신건강과 대인관계 문제가 가장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다.
뉴저지 AWCA 가정상담소가 12일 공개한 ‘그레이스 핫라인’ 통계자료에 따르면 지난 1월부터 6월까지 핫라인을 통한 상담은 총 220건을 기록했다. 이중 우울증 등 정신건강 문제로 인한 상담건수는 62건으로 전체 상담 건수 중 27.5%로 가장 많았다. 이 같은 수치는 지난해 하반기 30%보다 줄기는 했지만 여전히 정신건강 문제로 상담하는 한인들이 가장 많은 것으로 분석됐다.
AWCA 관계자는 “정신건강에 대한 문의가 차지하는 비율이 지난해 하반기에 비해 약 3% 감소하긴 했지만, 아직도 생활고로 인한 우울증과 가정불화, 불안증, 분노 조절 등에 대한 정신건강에 대한 문의가 주를 이루고 있다”면서 “이에 대한 시급한 대책이 요구 된다”고 말했다.
정신건강 상담 다음으로는 가족 및 부부갈등 문제가 44건으로 그 뒤를 이었으며, 법률상담이 42건,교육 프로그램이 34건, 공공보조가 26건, 가정폭력 및 아동 성적학대가 5건, 약물 및 게임 도박 중독이 3건, 기타 10건 등의 순이었다.이와 함께 AWCA 가정상담소 상반기 전체 상담건수는 441건으로 지난해 하반기에 453건에 비해 다소 감소했다.
상담 주제별로는 성인의 경우 대인관계에 관련한 상담이 지난해 하반기 4건(3.9%)에서 50건(43.3%)으로 크게 증가됐으며, 이어 감정조절 문제도 25.9%에서 28.6%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아동 및 청소년에 관련한 상담건수도 학교와 사회에 적응하는 문제에 대해 6건(3.9%)에서 65건(43.3%)으로 크게 늘었고, 감정조절 문제 역시 38건(24.5%)에서 45건(30%)으로 증가됐다.A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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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홍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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