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2 제21회 시카고한인축제…13~14일 브린마길

작년 한인축제 참가자들이 심스태권도장단원들의 멋진 태권도 시범 모습을 보며 감탄하고 있다.
다양한 볼거리, 먹거리, 즐길거리가 가득한 제21회 시카고 한인축제가 이번 주말 이틀동안(13~14일) 정오부터 오후 10시까지 시카고시내 켓지와 킴볼사이 브린마길에서 열린다.
시카고한인상공회의소(회장 이순자)가 주최하는 한인축제는 올해도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13일 열리는 시카고 한인노래자랑과 14일 청소년을 대상으로 하는 K-POP 노래춤경연대회는 대상 입상자에 한국 왕복 항공권이 부상으로 수여된다. 두 대회 모두 예선은 오후 4시, 본선은 오후 7시부터며 참가비는 20달러로 현장접수가 가능하다.
이밖에도 눈과 귀를 즐겁게 할 다체로운 공연들이 펼쳐진다. 축제 첫날인 13일 오후 1시부터 는 하나로 한국학교 어린이 합창단 공연이, 3시부터는 몰튼그로브 소재 창스태권도의 태권도 시범, 3시30분부터는 열린풍물단의 공연이 이어진다.
14일에는 오후 2시부터 나일스 소재 심스태권도의 태권도 시범이, 2시30분부터는 열린전통무용단 공연, 3시30분부터는 LA에서 온 한인 힙합가수 ‘Geimini & Apollo’의 라이브 컨서트가, 오후 6시부터는 한국 시조를 바탕으로 가사를 창작하는 타인종 힙합그룹 ‘Elephant Rebellion’이 이색무대를 선보인다. 또한 오후 6시30분부터는 밥 최 시카고 댄스스포츠88팀의 공연이 예저오대 있다.
이밖에도 한인축제에서는 독특하고 깊은 한국의 맛을 보여줄 다양한 먹거리들도 즐비하다. 장충동왕족발, 한양설렁탕, 불고기BBQ, 2Asian Brothers 등 여러 식당들이 참가해 불고기, 순대, 떡볶이, 각종 튀김, 오뎅, 찹쌀꽈배기, 제과 등 다양한 메뉴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한편 축제기간 동안에는 방문객들을 위해 킴볼길 피터슨초등학교 주차장이 개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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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민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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