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호남향우회가 주최한 친선오픈골프대회 입상자들이 한자리에 모였다.<사진=호남향우회>
중서부호남향우회(회장 서희권)가 주최한 친선오픈골프대회에서 김명기씨가 그랜드챔피언의 영예를 안았다.
지난 10일 버펄로 그로브 소재 아보레텀골프장에서 154명의 골퍼들이 참가한 가운데 열린 이번 대회는 샷건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대회 후에는 나일스 우리마을식당에서 만찬과 시상식, 경품추첨이 열렸다. 이날 대회에는 항공권, 40인치 스마트 TV 2대, 골프용품, 건강식품 등 200여개의 푸짐한 상품들이 마련됐다.
서희권 회장은 “대회에 참여해 주시고 후원해주신 분들에게 감사하다. 조성된 기금은 연말에 연장자아파트 방문 및 요양원 방문과 10월 말쯤 계획된 음악회를 위해 쓸 예정이다. 내년 대회는 홀을 27개로 늘려 더 많은 동포들이 함께할 수 있도록 하는 방안을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이날 대회 입상자는 ▲그랜드챔피언 김명기 ▲그로스: 챔피언 정근호, 1등 정범준, 2등 송호철 ▲남자 A조: 챔피언 이희성, 1등 이홍철, 2등 성창익 ▲남자 B조: 챔피언 황정융, 1등 김평순, 2등 정해림 ▲여자 A조: 챔피언 강제인, 1등 곽테레사, 2등 허용희 ▲여자 B조: 챔피언 이경혜, 1등 김세미, 2등 신옥숙 ▲장타상: 정승민·홍인환(남자), 정병욱·김춘옥(여자) ▲근접상: 신진현·홍승표(남자), 권진이·이제니(여자)씨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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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민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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