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2일 MOU체결, ‘순천드라이브’ 명명식

12일 열린 윌링-순천시 MOU 체결식 참석자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한국의 순천시와 윌링 타운이 12일 우호교류의향서(MOU)를 체결하고 상호교류를 활성화하기로 합의했다.
이날 오전 윌링 타운홀에서 열린 MOU체결식에는 천제영 부시장을 비롯한 순천시 방문단, 딘 아기리스 윌링 시장, 밥 돌드 연방하원의원, 한인문화회관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행사는 환영사(아기리스 시장), 축사(돌드 연방하원), 순천시 소개(천제영 부시장), 두 도시 홍보영상 상영, MOU 체결, 선물증정, 순천드라이브 표지판 공개 등 순으로 진행됐다.
양 도시는 ▲협력증진에 필요한 정보교환 ▲학생들의 어학연수, 대학진학, 취업프로그램 등 교육교류사업 추진 ▲참여 학생 신분보장 및 안전관리 협력 등을 골자로 하는 MOU를 체결했다.
아기리스 시장은 “아름다운 도시 순천과 교육분야 MOU를 체결한 것을 기쁘게 생각하며, 더 나아가 문화, 산업 등으로 확대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천제영 부시장은 “이번 MOU체결은 지난해 윌링타운 관계자들의 순천방문 이후 지속적으로 협력관계를 구축한 결실이라 생각한다. MOU 통해 글로벌 인재양성을 적극적 실현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돌드 하원의원은 “순천시 방문단의 시카고 방문을 환영하며 양 도시가 협력증진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윤태 문화회관 회장은 “MOU체결을 통해 앞으로 양 도시간 교류가 계속 활성화되길 바라며 문화회관도 교량 역할을 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11일 시카고를 찾은 순천시 방문단(천제영 부시장, 농업정책과 오종숙, 평생학습과장 정기성, 수출업무담당 송현종, 매일식품 대표 오상호, 순천농협 상임이사 조원익, 남도김치 조금훈 장장)은 문화회관 방문, 시카고푸드와 MOU체결, 윌링시와 MOU체결, 순천드라이브 명명식, 보태닉가든 시찰, 환영식 등의 일정을 가진 후 13일 귀국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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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다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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