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인축제 ‘K-POP경연대회’…60여팀 참가

시카고 한인축제 마지막 프로그램으로 열린 K팝경연대회 모습.
제21회 시카고 한인축제 마지막 하이라이트 프로그램인 K팝 경연대회에서 크리시 웨이드씨가 대상을 차지했다.
지난 14일 오후 4시부터 열린 K팝경연대회는 60여팀이 참가한 가운데 예선을 거쳐 본선에 진출한 13개팀이 열띤 경쟁을 벌인 결과, 크리시 웨이드가 대상을 차지, 부상으로 아시아나 한국 왕복항공권을 받았다. 또한 1등 로렌스 파월 주니어(부상: 40인치 삼성TV), 2등 제레미아 모랄스(갤럭시 탭), 3등 길원재(100달러 상품권), 인기상 조지 아쿠나(VR기기) 등이 입상했다. 대회 중간마다 경품 추첨행사도 열려 총 50명이 다양한 상품을 받는 행운을 안았다. 대회가 끝난 후에는 캘리포니아 출신 제미니와 아폴로가 힙합공연을 선보였다.
에일리의 ‘너나 잘해’를 불러 대상을 수상한 웨이드씨는 “최근 참가한 경연대회에서 이렇게 큰 상을 타게 된 것은 처음이다. 2년 전에 한인축제 경연대회에 참가했을 때는 목소리가 원하는 대로 안 나와서 상을 못 탔지만 이번에 큰 상을 받게 되어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다. 그는 “K팝을 좋아해서 한국말을 혼자 배우고 있다. 아직은 잘 못하지만 내년에 한국가기 전까지 열심히 배워 둘 생각”이라고 덧붙였다.
K라디오 주관으로 열린 K팝경연대회는 김수현 K라디오 아나운서, 안지영 M4G 댄스 강사, 배우 이영후씨(예선), 조열 K라디오 대표, 피터 장 시카고콜라보레이션 대표, 힙합가수 제미니와 아폴로(본선)가 심사위원을 맡아 수고했다.
<
홍다은 기자>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