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다음달 초 제네시스 플래그십 세단 G90도 가세
현대자동차가 제네시스 세단의 부분 개선 모델인 G80(사진)을 출시해 자사 고급 브랜드 ‘제네시스’에 편입시키고 다음 달 초 플래그십 세단인 G90 모델 판매를 시작해 미국 고급차 시장 공략에 적극 나선다.
현대자동차 미국판매법인(HMA)은 8월 초 현행 현대 제네시스 세단의 성능개선 모델인 제네시스 G80을 공식 출시했으며 다음 달 초 제네시스 브랜드의 플래그십 세단 G90을 출시할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HMA 관계자는 “현대차는 G80과 G90 모델을 연달아 출시하며 미국 고급차 시장공략에 적극적으로 나설 계획”이라며 “제네시스 브랜드는 앞으로 차별화된 고객 서비스와 제품 만족도를 전달해 미국 고급차 시장 소비자들의 구매력을 장악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제네시스 G80는 ▲자동 긴급제동 시스템(AEB) ▲사각지대 모니터링(BSD) ▲차선이탈 경고(LDW) ▲상향등 보조 ▲속도감응형 크루즈컨트롤 ▲전자식 주차 브레이크 ▲8인치 내비게이션 등을 기본적으로 포함하고 있다.
또한 제네시스 G80은 3.8후륜 모델의 경우 4만1,400달러, 3.8사륜 모델은 4만3,900달러, 5.0후륜 모델은 5만4,550달러부터 공식 판매가가 책정돼 있으며 소모품을 무상 교환해 주는 메인테넌스 프로그램이 3년 또는 3만6,000마일까지 지원된다.
한편 현행 현대 에쿠스 모델을 대체할 제네시스 G90은 다음 달 초부터 전국 딜러망에 공급돼 일반 판매에 돌입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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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우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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