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매리엇 호텔 제작
▶ 유희자 국악무용연구소 2인

유희자 국악무용연구소 문하생인 이채연(왼쪽)양과 린든 김군이 각각 삼고무와 모듬북 공연을 펼치고 있다.
한인 고교생 2명이 국악 공연으로 영화에 출연해 화제다. 주인공은 이채연(17•웨스트레익 고교 12학년)양과 린든 김(17•그라나다 하이 차터스쿨 12학년)군으로 유희자 국악무용연구소 문하생들이다.
이양의 삼고무와 김군의 모듬북 공연이 촬영된 영화 ‘투 벨맨’(Two Bellmen)은 JW 매리엇 호텔이 각국에 있는 매리엇 호텔 및 리조트를 배경으로 제작하는 20분짜리 단편영화 시리즈이다. 1편은 LA, 2편은 두바이, 3편은 한국 순으로 촬영되었고 이들의 국악공연은 ‘투 벨맨 3’에 등장한다.
한국편은 소녀시대 멤버 출신의 제시카와 영화 ‘메이즈러너’ 시리즈의 한인 배우 이기홍씨가 부부로 호흡을 맞춘다. 감독은 대니엘 말라카이 카브레라로 ‘어메이징 스파이더맨’의 윌리엄 스펜서, ‘그립’의 케인 생클레어를 포함해 다수의 할리웃 스타가 출연한다.
‘투 벨맨 3’는 주로 서울에서 촬영되어 한국의 아름다운 풍경과 문화를 담아내고 있으며 ‘투 벨맨’ 시리즈 3편 모두가 호텔의 화려하고도 이국적인 일상을 춤과 음악이 어우러진 경쾌한 뮤지컬로 그리고 있다.
유희자 국악무용연구소 문하생인 이채연양의 삼고무와 린든 김군의 모듬북 공연은 지난달 25일 LA에 위치한 섭스턴스오버하이프 영화사 세트장에서 촬영이 진행됐다. 이날 촬영에는 ‘투 벨맨 3’의 제작진과 엑스트라 배우들이 참가했으며 한국의 화려한 의상과 북춤, 신나는 리듬에 한껏 매료되어 감탄을 자아냈다는 후문이다. 오는 9월 유투브 채널을 통해 방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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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은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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