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왁서 59번 버스, 13번 버스 들이받아
▶ 27년 경력 운전사 등 2명 사망...7명 중태

뉴저지 뉴왁에서 NJ트랜짓 59번 버스가 13번 버스를 들이받는 추돌사고가 발생해 현장에서 경찰과 소방국 대원 등이 부상자들에 대한 구조작업을 펼치고 있다. Bryan Anselmⓒ2016NYT
일대도로 일시 폐쇄 교통혼잡 큰 불편
19일 오전 뉴저지 뉴왁에서 NJ트랜짓 버스 두 대가 충돌, 19명의 사상자가 발생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5분께 브로드 스트릿 북쪽 방향으로 향하던 59번 버스가 17명의 승객을 싣고 레이몬드 블러바드 서쪽 방향으로 가던 13번 버스의 중간 부분을 들이받는 측면 충돌사고를 내면서 대형사고로 이어졌다.
사고 직후 사고를 낸 59번 버스 기사 조셉 바더러스(70)가 현장에서 숨졌다. 크게 파손된 13번 버스에 타고 있던 버스기사와 승객 17명은 부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으며 이중 여성 승객 한 명이 치료를 받다 숨졌다.
한 목격자는 “사고 당시 마치 폭발물이 터진 듯한 큰 소리가 나, 가게 밖으로 나가보니 사고로 머리와 다리 등을 크게 다친 사람들이 곳곳에서 도움을 요청하는 등 아비규환의 상황이었다”며 긴박했던 당시 상황을 전했다.
NJ 트랜짓측은 사고를 낸 59번 버스에는 승객이 타고 있지 않았으며 숨진 버스 기사 바더러스는 NJ트랜짓에서 27년간 일한 베테랑 기사였다“고 밝혔다.
트랜짓측은 이번 사고로 숨진 여성 승객의 신원에 대해서는 현재까지 공개하지 않고 있는 상태다.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는 부상자들중 7명이 중태라 사망자수는 더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현재 에섹스 카운티 검찰은 사고를 낸 버스기사가 신호위반을 했다는 목격자의 진술을 토대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사고가 난 일대에는 교통 신호위반을 단속하기 위한 무인교통단속 장비가 설치돼 있어 검찰은 사고 당시 영상을 확보해 판독 작업을 펼치는 등 사고 원인을 찾는데 주력하고 있다. 이 사고로 이날 오전 일대 도로가 일시적으로 폐쇄되면서 차량 통행이 금지되고 버스 운행이 지연 되는 등 큰 혼잡을 빚었다.
NJ트랜짓 데니스 마틴 국장은 “정말 끔찍하고 비극적인 사고”라며 “이번 사고로 숨져 고인이 된 버스 운전사와 승객에게 깊은 애도의 뜻을 전한다”고 말했다. A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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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홍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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