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24일 본보를 예방한 미중서부한인회연합회 임원진.(왼쪽부터 임영수 부회장, 김종갑 회장, 이석식 사무총장)
미중서부한인회연합회(이하 중서부연합회)가 후원하는 다양한 사업에 대해 적극적인 홍보활동에 나섰다.
중서부연합회의 김종갑 회장, 임영수 부회장, 이석식 사무총장 등 임원진은 24일 본보를 예방하고, 지난 7월 말 중서부연합회 1차 임시총회에서 발표한 ▲국제학술세미나 ▲중서부지역 고등학교 방문, 한국문화 및 역사 홍보 ▲북부 일리노이 및 남부 위스칸신 한국전 참전용사 보은행사 후원 등의 사업에 대해 설명했다.
중서부연합회는 먼저 독도·동해지키기세계본부(DEWO)가 9월 10일 오후 2시부터 노스브룩 소재 힐튼호텔에서 개최하는 동해병기 및 독도 관련 대규모 학술세미나를 적극 후원한다. 이번 학술세미나에는 조셉 스톨만 웨스턴 미시간대학 교수, 주성재 사단법인 동해연구회, 알버트 박 클레어몬트 맥케나칼리지 교수, 김영훈 고려대 교수, 류연택 충북대 교수, 유의상 외교부 국제표기명칭대사 등이 초청돼 강연에 나선다. 이들 연사들은 하루 전인 9월 9일에는 DEWO미네소타지부(지부장 한현숙)가 주관하는 학술세미나에서도 강연한다.
또한 중서부연합회는 9월 17일 남부위스칸신한인회(회장 임영수)가 주최하는 한국전 참전용사 초청 보은행사와 10월 22일 신시네티 소재 제임스 겜블 몬테소리고등학교에서 열리는 제3회 한국문화축제도 후원한다.
김종갑 회장은 “대한민국 이민자로서 동해병기·독도 이슈를 현지사회에 알리고, 한국전 참전용사에게 고마움을 전하는 등 의미 있는 사업에 적극 동참하고 있다”면서 “위스칸신한인회가 주관하는 참전용사 보은행사의 경우 한국의 자유를 위해 희생한 참전용사분들의 은혜를 잊지 않고 감사를 전하는 좋은 표본이 될 것이기에 후원하게 됐다. 이를 계기로 이런 보은행사가 중서부 다른 지역에서도 연이어지길 바란다”고 전했다.
임영수 부회장과 이석식 사무총장은 “한국을 홍보하고, 동해병기운동을 펼치며, 참전용사분들께 고마움을 전하는 뜻 깊은 행사들을 중서부연합회가 후원함으로써 그 행사들이 더욱 힘을 받고 활성화될 수 있도록 보탬이 되고 싶다. 동포분들의 큰 관심과 성원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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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다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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