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세들 미래 위해 다함께 굿-샷!
▶ 찰리 리 씨 챔피언

28일 열린 이번 대회에는 110여명의 골퍼들이 참가해 장학기금 모금에 동참했다.
미주세종장학재단(회장 황흥주)이 주최한 ‘사랑의 장학금 후원 초청 골프대회’가 28일 엘리콧 시티 소재 터프 밸리 리조트 골프 코스(파 71)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110여명의 한인 골퍼들이 참가해 장학 기금 모금에 동참해 베스트 볼 방식으로 실력을 겨룬 이번 대회에서는 찰리 리(73타, VA 거주)씨가 챔피언의 영예를 차지해 우승 상패와 부상을 받았다.
홀인원 상품이었던 선 여행사(대표 김진형) 협찬 한국 왕복 항공권은 홀인원을 한 골퍼가 없어 경매를 통해 정봉환 씨에게 낙찰됐다. 또한 참가자들에게는 경품 추첨을 통해 와인, 골프용품 등 푸짐한 상품이 제공됐다.
대회 후 터프 밸리 리조트 연회장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황흥주 회장은 “매년 개최되는 후원 초청 골프대회에 한인사회의 관심과 후원에 감사드린다”며 “준비에 열정을 다해준 대회장, 준비위원장단, 이사들께도 감사드리고 후원해주신 뜻을 2세들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인사했다.
명돈의 이사장은 “2세들을 위한 후원의 물결이 메릴랜드뿐만 아니라 버지니아를 포함한 워싱턴 전역에서 이루어지고 있다”며 “앞으로 한인사회의 모범적인 재단이 되도록 이사들과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매튜 리 대회장도 “2세를 위한 장학 사업이 1세대, 2세대의 소통의 장이 되길 바란다“며 ”1세들의 미래에 대한 염원을 2세들이 이해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골프 대회는 한국일보가 특별 후원했다.
한편 사랑의 장학금 신청은 10월14일(금)까지 받는다. 장학금 수여식 및 만찬의 밤은 11월 26일(토) 오후 5시30분 터프 밸리 호텔 연회장에서 열린다.
다음은 입상 팀의 명단.
▲1등 팀: 정재철, 김종섭, 박창실, 차재덕. 2등 팀: 전병욱, 신수원, 이평화, 송영성. 3등 팀: 찰리 리, 김 토니. 4등 팀: 송코일, 정글라라, 윤명자, 남명자. 5등 팀: 이경재, 유영철, 이정기, 신두영. ▲장타상 정 글라라 ▲근접상 찰리 리 ▲베스트 드레스상: 정봉환(남), 서옥주씨(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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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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