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 및 연방정부 결정…워싱턴주 3개 캠퍼스 학생 곤경
연방 및 주정부가 ‘ITT 기술대학(ITT Tech)’의 시애틀, 에버렛, 스포켄 3개 캠퍼스에 학자금 지원을 중단함에 따라 재학생들의 피해가 우려되고 있다.
연방 교육부는 지난 25일 전국 130개 캠퍼스에 4만 5,000여명의 학생들을 확보하고 있는 ITT 기술대학에 학자금 지원 중단 제재를 결정했다. 워싱턴주 관련부처인 WSAC도 26일 같은 조치를 취했다.
ITT는 2014년 이후 연방 교육부의 감시대상이 돼 왔으며 연방 정부와 주 교육부로부터 프로그램의 질과 졸업 후 취업 잠재력 등을 학생들에게 잘못 소개했다는 의혹을 받아왔었다.
워싱턴주 3개 캠퍼스에 재학하는 저소득층 학생 480여명은 지난해 주정부로부터 재정지원을 받았지만 학자금 지원 및 대출이 중단될 경우 학업을 더 이상 계속하지 못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 같은 조치에 대해 전문가들은 지난 2014년 워싱턴주의 6개 캠퍼스 중 4개를 폐쇄하고 현재 2개만 운영중인 ‘에버레스트 칼리지’의 전철을 밟는 것이 아니냐며 우려하고 있다.
캘리포니아주에 소재한 ‘코린티안 칼리지스(Corinthian Colleges)’는 2014년 시애틀, 렌튼, 타코마, 에버렛, 브레먼톤, 밴쿠버 등 워싱턴주 6개 도시에 ‘에버레스트 칼리지’를 설립하고 주로 의료 조무사나 차량 수리공, 마사지 치료사 등 직업 교육을 가르쳤다.
그러나 연방당국과 워싱턴주를 비롯한 12개 주정부가 코린티안 칼리지스에 대해 과대광고 및 사기 혐의로 조사한 후 학자금 지원을 중단키로 했고, 결국 ‘제니스 교육 그룹(ZEG)’에 매각됐다.
ITT 기술 대학 관련 학자금 지원 및 대출 정보는 finaid@wsac.wa.gov 또는 888-535-0747에서 받을 수 있다.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