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성국 담임목사가 로뎀교회 설립 감사예배를 인도하고 있다.
알링턴 하이츠 소재 로뎀교회(담임목사 정성국)가 지난 28일 설립 감사예배와 함께 시온교회 조규오 담임목사 은퇴식을 가졌다.
150여명의 신도들이 참석한 이날 예배 및 은퇴식은 ▲묵도 ▲찬송 ▲회개기도 ▲주기도문 ▲대표기도(교육목사 류길선) ▲연보봉헌 ▲봉헌기도 ▲성경말씀 ▲말씀강해(정성국 목사) ▲특송(찬양대) ▲축사(시카고한인성결교회 신태진 목사) ▲은퇴기념패 및 은퇴예물 증정 ▲답사(조규오 목사) ▲결단찬송 ▲축사(조규오 목사)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푯대를 향하여’라는 주제로 말씀을 전한 정성국 목사는 “현실에 안주하지 않고 푯대를 보고 앞만 보고 나아가야 발전이 생길 수 있다. 그러기 위해선 과거와의 단절이 필요하다”고 전했다. 또한 “푯대를 잘 설정하는 것 또한 중요하다. 우리 삶의 푯대는 오직 예수 그리스도라는 것을 명심해야 한다. 푯대가 올바르게 설정되어 우리의 삶을 하나님에게 바칠 때 더 나은 내일이 올 수 있다”고 강조했다.
신태진 목사는 축사를 통해 “주님을 섬기는 마음으로 창립한 로뎀교회의 창립을 축하드린다”고 말했다. 25년간의 목회를 마친 조규오 목사는 “이 자리에 있게 해주신 하나님께 감사하며 참석해주신 여러분들에게도 감사하다. 하지만 그 무엇보다 목회기간 동안 여태껏 가족들이 보여준 협력과 이해, 그리고 도움에 매우 감사하다”고 전했다.
한편 지난 5월 시온감리교회와 웨스트민스터개혁교회가 통합한 로뎀교회는 ‘쉼이 있는 곳, 안식이 있는 곳, 하나님 중심의 예배 회복, 은퇴 후 선교사 비전, 차세대 신앙 전수’라는 비전을 갖고 설립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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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민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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