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밀워키+레익길 소재 하워드플라자내 한미은행 글렌뷰지점이 들어서는 건물 전경.
미국내 대표적인 한인은행의 하나인 한미은행이 서버브 한인상권 밀집지역인 글렌뷰 타운에 지점을 신설한다.
밀워키와 레익길이 만나는 지점의 하워드플라자 샤핑몰내에 위치한 한미은행 글렌뷰지점(1700 N. Milwaukee Ave.)은 내부공사가 마무리되는 오는 9월 30일 공식 오픈할 예정이다.
이 지역은 밀워키길을 축으로 좌우에 글렌뷰 커먼스와 하워드플라자 샤핑몰이 마주한 곳으로 식당을 비롯한 많은 업소들이 밀집돼 있어 한인 유동인구가 매우 많은 서버브지역 대표적인 한인상권중의 하나다.
한미은행은 이번 글렌뷰지점 개설을 계기로 주변 한인상권에 대한 특화된 금융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함과 아울러 오픈 기념 특별프로모션도 실시할 예정이다. 글렌뷰지점장은 알바니은행, 포스터은행 등에서 오랫동안 근무한 베테랑 뱅커인 제이 윤씨가 맡게 됐다. 글렌뷰지점의 운영시간은 주중 오전 8시~오후 6시, 금요일 오후 7시, 토요일은 오후 2시까지로 기존 지점보다 연장영업하며 드라이브 스루 서비스와 ATM 설비도 구비할 예정이다.
한편 한미은행은 시카고시를 비롯해 캐롤 스트림, 네이퍼빌, 다우너스 그로브 등에 지점을 운영하고 있으며 글렌뷰지점 오픈으로 일리노이주내 지점은 총 5개로 늘어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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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민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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