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험회사 에이온과 맥주회사 밀러 라이트가 주최하는 여름 불꽃놀이가 3일과 10일 밤 시카고 다운타운 네이비피어에서 펼쳐진다.
에이온사의 여름 불꽃놀이는 지난 5월부터 매주 수요일, 토요일 두 번씩 진행됐으며 3일 밤에는 마지막 무대가 열린다. 메모리얼데이부터 레이버데이 사이에 열리는 불꽃놀이는 미시간호변의 멋진 풍경 및 음악과 함께 밤하늘을 수놓아 많은 주민들과 관광객들을 열광시키고 있다.
올해 마지막 불꽃놀이는 3일 오후 10시15분부터 시작되며 최저 20달러로 크루즈 선상에 올라 관람할 수도 있다. 관련 티켓은 ‘톨 십 윈디’(tallshipwindy.com), ‘엔터테인먼트 크루즈’(entertainmentcruises.com), ‘쇼어라인 사이트시잉’(shorelinesightseeing.com) 웹사이트에서 구매할 수 있다.
에이온사의 불꽃놀이가 3일 끝난 후인 10일에는 밀러 라이트가 주최하는 불꽃놀이가 같은 장소에서 이어진다. 밀러 라이트는 11월 29일 할로윈 불꽃놀이, 12월 31일 신년 맞이 불꽃놀이도 주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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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민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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