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에서 최고 부자 주는 커네티컷인 것으로 조사됐으며 일리노이는 18위로 중상위권을 기록했다.
금융정보업체인 ‘고뱅킹레이트’는 최근 전국에서 가장 부유한 주 순위를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커네티컷주는 상위 1%의 연평균소득이 240만달러로 최고 부자 주에 이름을 올렸다. 커네티컷주는 하위 99%의 연평균소득도 5만6,445달러로 높았으며 억만장자수는 12명이었다.
2위는 메릴랜드주(상위 1%소득-100만달러, 하위 99% 소득-6만172달러, 억만장자수-8명)였고 그 다음은 뉴저지, 매사추세츠, 뉴햄프셔, 워싱턴DC, 캘리포니아, 알래스카, 노스 다코타, 버지니아주의 순이었다. 반대로 가장 가난한 주는 상위 1%의 연평균소득이 56만달러인 미시시피주와 저소득층 비율이 35%, 빈곤율이 21%로 높은 뉴멕시코주였다.
18위를 차지한 일리노이주는 상위 1%의 연평균소득이 120만달러, 하위 99%의 소득은 4만8,684달러, 억만장자수가 17명으로 집계됐다. 또한 고소득층 비율은 21%, 중산층은 52%, 저소득층은 27%였고 빈곤률은 14.4%였다.
한편 이번 조사는 상위 1%의 연평균소득, 하위 99%의 연평균소득, 빈곤률, 백만장자 가구수, 백만장자 가구비율 등 총 7가지 기준을 통해 이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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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희은·손민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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