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스티븐 볼 mb파이낸셜은행 수석부행장
중서부 한인 JC의 리더십 서밋이 지난 3일 처음 열렸다. 이날 강사로 나선 4명의 전문가를 별도로 인터뷰 했다. 그들이 전하고자 했던 메시지가 축약되어 있다. <편집자주>
■ 스티븐 볼 mb파이낸셜은행 수석부행장: 내 자신이 무엇이 되고 싶은지, 무엇을 이루고 싶은지를 스스로 아는 것이 중요하다. 또한 힘들다면 무엇이 힘든지를 알고 시간관리를 해야 한다. 팀을 리드 할 때엔 항상 소통의 기회를 열어놓고, 존경하고, 즐기고, 알아가려고 하고, 도와주려고 노력해야 좋은 팀 리더로 성장 할 수 있다. 능력이 부족한 팀원이 있다고 다른 직원으로 대체하려 하기보다 성장시킬 수 있다는 도전을 얻은 것에 감사하게 생각하며 스스로의 싸움을 지속해야 한다.

■ 요한 추 시카고대 MBA교수
■ 요한 추 시카고대 MBA교수: 세상의 변화를 이루기 위해선 수많은 작은 변화가 이뤄져야 한다. 그 중 우리는 변화를 이루고 싶을 때 다른 이들을 설득, 억압, 감시(관찰)하기 일수다. 하지만 기회를 위한 환경을 바꾼다면 설득, 업압, 감시 할 필요 없이 변화의 움직임이 이뤄진다. 또한 우리는 항상 변화의 기회에 놓여있지만 잘 인지하거나 이해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자신이 목표하는 표준점을 설정을 하고 일어나는 변화의 기회들을 두려워하지 말고 도전하길 바란다.

■ 캐롤라인 신 바카티아 CEO
■ 캐롤라인 신 바카티아 CEO: 간단하고 명료한 미션 스테이트먼트를 작성해야 한다. 예를 들어 나는 ‘더 나은 가족 여행을 만들자’로 여행업계 비즈니스를 시작하게 됐다. 비즈니스를 시작할 때 바퀴를 준비하고, 본체를 준비하고 나서 자동차를 만든다는 생각보다 스케이트보트에서 자전거, 오토바이, 자동차 순으로 사이즈는 작지만 완전체의 비즈니스를 시작해라. ‘어떻게’와 ‘무엇’은 시대에 따라 변하지만 ‘왜’는 변하지 않는다. 스스로의 일에 ‘왜’라는 질문을 끊임없이 던져야 한다.

■ 마크 휘태커 사이프레스 총책임자
■ 마크 휘태커 사이프레스 총책임자: 성공만을 위해 사는 욕심은 세상을 바라보는 자신의 눈을 가려버릴 것이다. 나 또한 세상적 욕심에 눈이 멀어 내 자녀들이 몇 학년인지도 모르고 살 정도로 기계와 같은 삶이었고 10년 동안 감옥에서 지내기 까지 했다. 초래한 이 모든 결과는 가족이 고스란히 짊어지었던 적이 있다. 내 자신만을 생각하는 성공의 삶이 아니라 가족과, 이웃과 커뮤니티를 위해 사는 것이 모두가 더 행복한 삶을 살 수 있다는 것임을 깨닫기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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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다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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