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는 16일~18일간 LA 초청공연에 참가하는 권사합창단 단원들 모습. <사진=권사합창단>
시카고권사합창단(단장 김선금, 지휘 전성진 목사, 반주 이혜인)이 LA지역 개 교회와 선교회를 방문해 아름다운 화음을 전한다.
권사합창단은 LA기독일보의 초청으로 16일 선한청지기교회에서 10여곡을 선보이며 17일 은혜노인대학, 울타리 선교회, 18일 은혜한인교회, 남가주 벧엘교회 등을 각각 방문해 공연을 펼친다.
또한 노숙자 사역을 감당하고 있는 울타리 선교회 공연에서는 노숙자들에게 점심을 대접하며 후원금을 전달하고, 선물을 증정할 예정이다.
김선금 단장은 “오랜 기간 계획되고 준비한 타주 초청공연이 바야흐로 다가왔다”면서 “권사합창단은 항상 기도하고, 찬양으로 복음을 전하고, 상처받은 영혼을 치유하고, 이웃들과 사랑을 나눈다는 목적을 갖고 창단된 만큼 우리가 그 사명을 감당해야 함에 기쁘고 감사하다. 하나님께서 충분하다 하실 때까지 우린 열심히 찬양과 봉사를 지속 할 것이며 부족하지만 응원해 주시고 기도해 주길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전성진 목사는 “결실의 계절에 권사합창단이 LA지역 내 교회들과 선교회에 초청받아 연주한다. 시카고 합창단원 36명, 지휘자, 반주자 등 총 40명이 동행하는 이번 선교 연주활동을 위해 기도 부탁 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권사합창단은 10월 8일 민족화해협력범국민협의회가 주최하는 음악회에서 위스칸신대학 오케스트라와의 협연으로 ‘그리운 금강산’과 ‘시 23편’을 연주할 예정이며, 10월 30일 연합 합창제에 참가해 ‘내 영혼의 그윽히’와 ‘이것이 나의 간증’을 부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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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다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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