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카고 한인테니스협회(회장 장시춘)가 주최하는 ‘2016 여성 테니스대회’가 오는 10일 개최되는 가운데 5일 대회 장소인 노스브룩 타운내 노스쇼어 라켓클럽 (2860 Old Willow Rd.)에서 대표자 회의가 열려 대회 세부사항에 대해 논의했다.
리그 및 토너먼트로 혼합진행되는 이번 대회에서는 여자복식 9팀, 혼합복식 11팀, 단체전 7팀 등으로 총 120여명이 참가를 확정했다. 이번 대회 종목별 우승 및 준우승조는 내년에 열리는 달라스 미주체전 출전자격을 얻는다.
대회는 오후 6시부터 ▲접수 및 연습 ▲개획식 및 기념촬영 ▲개인전 경기 ▲단체전 경기 ▲시상식 및 폐회식 등 순으로 진행 될 예정이다.
장시춘 회장은 “여성 테니스 동호인들을 위한 대회인 만큼 상품도 가족을 위한 선물도 많이 준비했으며, 열심히 연습한 만큼 여성 테니스 동호인들이 가족들과 즐거운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또한 이번 대회를 통해 더욱 연습 대비해 10월 20일~23일간 열리는 협회장배 테니스대회에서도 좋은 결과를 거두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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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다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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