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클혼다연방하원의원 시카고후원회 이성배<사진> 회장은 “전부터 혼다 의원에 대한 뉴스를 접해 그의 활동상을 익히 잘 알고 있었다. 그는 자신의 모국인 일본에 대해 양심선언을 촉구하는 등 용기 있는 일들을 해낸 인물”이라고 전했다.
이 회장은 “일본이 진주만 공격을 행했을 때 미국인들이 모든 일본인들을 수용소에 가둔 적이 있었다. 그때 5-6살에 불과하던 혼다 의원이 부모와 함께 수용소에 갇혔었다고 한다. 그때부터 그는 위안부 문제를 비롯해 인권유린에 대한 문제의식이 굉장히 투철해졌다고 한다”고 전했다.
그는 “정의에 앞장서고 약자의 편에 서는 혼다 의원을 많은 한인들이 후원해야 한다. 현재 한인후원회는 워싱턴D.C, 뉴욕, 캘리포니아, 텍사스, 뉴저지, 시카고 등 대도시 위주로 발족돼 있다”고 말하며 “그 중 시카고 동포들은 강한 결집력을 보일 것이라고 생각한다. 많은 분들과 이야기한 결과 혼다 의원의 선행을 알고 도우려는 마음이 가득하다는 것을 알게 됐기 때문이다. 이제는 그 마음을 통해 행동할 때”라고 강조했다.
이회장은 1982년도에 시카고로 도미해 현재 임대업에 종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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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민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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