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전통문화공연단 잔치마당 팀이 10일(토) 열리는 문화축제에서 흥겨운 한마당 잔치를 벌인다.
“샌디에고 한인 커뮤니티가 준비한 문화축제에서 조국의 전통문화를알리기 위해 왔습니다”한국 전통문화 공연단인 잔치마당이 오늘(10일) 오후 3시 한빛교회에서 열리는 ‘제2회 한국문화축제’ 공연단에 참석하기 위해 샌디에고를방문했다.
남사동놀이 이수자 서광일씨가 단장으로 있는 잔치마당은 지난해에열 ‘제1회 한국문화축제’에 참가해한가락 흥겨운 한마당을 펼친 바 있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샌디에고를 방문한 서 단장은“ 이번 순회공연에서는 잔치마당의 전통연희 넌버벌타악 퍼포먼스 ‘打 & Rock 콘서트’”라며 “관객들의 안녕과 발전을 기원하는‘ 비나리’ , 웅장한 북소리의 울림‘ 천지인’ , 태평소와 사물놀의 어울림 ‘시나위’ , 상모놀이, 버나놀이,진도북놀이의‘ 판놀음’ , 유네스코 인류문형문화재에 등재된‘ 아리랑연곡’등으로 가장 한국적인 연희예술이미국 본토에서도 넌버벌 퍼포먼스로통할 수 있도록 최고의 연주를 선보일 것”이라고 말하였다.
부대행사로는 샌디에고 한인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사물놀이, 설장구놀이, 팔도 아리랑 배우기 등의 전통예술 웍샵을 진행한다. 그리고 특별행사로 결혼 50주년을 맞은 한인 노부부 2쌍에게 ‘금혼식’을 올려드린다.
서 단장은 “결혼 50년째를 맞아이를 축하하는 뜻으로 열리는 금혼식은 두 사람의 인내와 힘겨운 노력의 결혼을 기리는 의미 있는 행사”라며“ 이번 축제에서 금혼식을 주요 테마로 삼은 것은 반평생을 의지하며살아온 이들 부부처럼 한인사회도물질만능주의와 이기주의에 물들지않고 순수한 커뮤니티로 지속되기를바라는 마음에서 금혼식을 기획했다”고 밝혔다.
지난 7일 풍물학교(교장 유석희),상공회의소(회장 이희준), 무용협회(회장 이춘진)와 함께 대장금에서 저녁식사를 하며 공연 일정을 논의했다.
전통연희단 잔치마당은 이번 미국샌디에고를 시작으로 한국의 전통문화가 2018년 뉴욕 브로드웨이에서상설공연의 꿈이 실현될 수 있는 도약의 기회로 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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