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워드한인시니어센터‘건강 세미나 및 추석잔치’
한민족 최대 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하워드 카운티 시니어들이 한자리에 모여 건강 정보를 챙기고 고향에 대한 그리움을 달래는 시간을 가졌다.
지난 10일(토) 오전 콜롬비아 소재 베인센터에서는 하워드 카운티 한인 시니어센터(회장 이관우)가 주최한 ‘제4차 건강관리 세미나 및 추석잔치’가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150여명의 한인 시니어들이 참석해 명절 음식을 나누며 민속공연과 장기자랑 등을 즐기며 한가위 기분을 만끽했다. 시니어 회원들은 고전무용, 라인댄스 공연을 선보였고, 이희경 무용단의 전통춤 공연, 풍물패 한판의 사물놀이 공연도 펼쳐졌다. 또 이창성 악단과 함께 하는 회원 장기자랑에는 시니어들이 직접 참여해 실력을 겨뤘다.
이날 추석 잔치 전에 열린 제4차 건강관리 세미나에서는 로리엔 헬스 시스템의 짐 허먼 부회장과 트레이시 캐롤 디렉터가 강사로 나서 강의했다.
집-지역사회 기반 서비스를 담당하고 있는 짐 허먼 부회장은 “대다수의 시니어가 요양시설보다는 가정 간호를 선호하고 있다”며 “이런 선호를 반영해 로리엔에서는 집-환자-요양시설을 연결하는 원스톱 네트워크 시스템인 ‘로리엔 링크’를 구축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관우 회장은 “명절에 고향을 못가는 것을 많이들 아쉬워하는데 추석잔치를 통해 흥겨운 명절을 보낼 수 있어 기쁘다”면서 “우리 시니어들이 건강을 유지하며 노후를 즐길 수 있기를 소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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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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