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영희 이사장<가운데>이 비스코 서병인 박사<맨 왼쪽>에게 감사패를 수여했다.
시카고한인여성회(회장 조은서)가 8일 저녁 윌링 소재 한인문화회관에서 가을 정기 이사회를 개최했다.
60여 명이 참석한 이날 이사회는 서정애 이사회 총무의 사회로 ▲개회 ▲환영사(강영희 이사장) ▲회장 인사말 ▲전 회의록 낭독(조형빈 전 이사회 총무) ▲회계보고(소니아 리 회계담당) ▲신임이사 인준(윤금옥, 최방자, 이양자, 수잔 조, 그레이스 림, 수잔 김, 김영용, 크리스틴 윤) ▲감사패 수여(비스코 서병인 박사) ▲안건토의 ▲특별강좌(최선옥 박사) 순으로 진행됐다.
조은서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현재 세계는 여성들의 리더십을 주목하고 있다. 여성들의 잠재력은 무한하다. 여성회는 이러한 여성 회원들의 지성, 감성, 예술성을 만족 시키고 가정에 활력을 주고 사회에 공헌하는 좋은 프로그램들을 꾸준히 개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안건토의 시간에는 회원부, 합창부, 출판부, 교육부, 골든클럽, 봉사부, 문화부 등 각종 부서의 사업보고 및 계획이 전달됐으며 12월 1일, 알링턴 하이츠 소재 아틀란티스 뱅큇에서의 연말파티 개최 건 등이 논의됐다.
비스코사 서병인 박사에게 감사패를 수여한 강영희 이사장은 “10년전 여성회장직을 맡았을 때 차세대 지도자 양성프로그램과 여성직업훈련에 힘을 쏟았었다. 그때 서병인 박사 내외의 후원으로 인해 내실 있고 알찬 차세대 리더십 컨퍼런스를 지금까지 이어올 수 있었다”고 감사패 수여 이유를 설명했다. 서병인 박사는 “이 감사패는 모든 일을 도맡은 아내를 대신해 받아 가는 것이다. 앞으로 여성회에서 좋은 취지의 사업들을 계속 이어나가길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7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의 여성회 총 자산규모는 여성회관 기금(48,730달러)과 여성코너 기금 (20,836달러)를 포함해 95,964.37달러로 결산 보고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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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민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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