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세계에서 가장 붐비는 공항 1위는 조지아주 애틀랜타 국제공항으로 나타났다.
국제공항협의회(ACI)가 9일 발표한 2015년 세계 공항운항보고서에 따르면 LAX는 지난 한 해 이용객 수가 전년도 보다 6.1% 증가한 7,493만여명에 달했다. 이는 미국 내 공항들 가운데 애틀랜타와 시카고 오헤어 공항에 이어 세 번째로 가장 많은 것이다.
인천국제공항은 이용객 수에서는 4,941만여명으로 전년 대비 한 단계 뛴 22위에 올랐고, 화물과 우편 수송물량에서 세계 5위로 지난해보다 한 단계 내려앉았다.
애틀랜타 공항은 이 조사에서 18년째 1위를 지켰다. 애틀랜타 공항의 지난해 이용객 수는 전년도 보다 5.5% 늘어난 1억149만여명에 달했다. 이어 중국 베이징의 서우뚜 공항이 이용객 8,993만여명으로 2위에 올랐다. 2014년 보고서에서 6위이던 아랍에미리트 두바이 국제공항이 3위(7,801만여명)로 뛰어올랐고, 시카고 오헤어 공항(7,694만여명), 일본 도쿄 하네다 공항(7,557만여명), 영국 런던 히드로 공항(7,498만여명)이 4~6위에 랭크됐다.
두바이 공항은 특히 국제선 이용객 수송 순위에서 7,750만여명을 기록해 히드로 공항과 홍콩 국제공항을 따돌리고 1위에 등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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