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가주 불교연합 합창단 24일 첫 ‘희망 음악회’
▶ 참전·재향군인 초청도

24일 자유와 평화를 기원하는 ‘희망음악회’를 개최하는 미주불교교육문화원 김진모(왼쪽 부터) 상임이사, 남가주 불교연합 합창단 김용희 단장, 미주불교교육문화원 정지나 상임이사, 김재범 부원장이 한인들의 참여를 부탁하고 있다.
“평화로운 세상을 만들자는 취지로 올해 처음 마련한 희망 음악회에 많은 동참 바랍니다”
남가주 불교연합 합창단(단장 김용희•지휘 김영균)과 미주불교교육문화원이 주최하는 ‘자유와 평화를 기원하는 희망 음악회’가 오는 24일 오후 7시 로버트 F. 케네디 커뮤니티 스쿨 코코넛 그로브 디어터(701 S. Catalina St.)에서 개최된다.
음악회 총괄책임을 맡은 미주불교교육문화원 김진모 상임이사는 “20년의 역사를 지닌 남가주 불교연합 합창단은 연말마다 불우이웃과 노숙자들을 돕기 위한 뜻깊은 행사를 이어나가고 있다”며 “이번 희망 음악회는 종교갈등, 인종갈등 등 배타적인 것을 넘어 화합의 장을 만들고 평화로운 세상을 만들자는 취지에서 여는 것”이라고 밝혔다.
음악회 출연진으로는 제니스 & 관음사 극락조 연합합창단이 한국에서 초청되었고 마운트 타보(Mt. Tabor) 침례교회 남성합창단과 남가주 불교연합 합창단 등 다수가 함께 한다. 희망 음악회 1부는 재향군인 및 전몰장병과 그 가족들의 희생을 기리는 음악이 연주되고 2부는 다음 세대에게 더 나은 세상을 물려주자는 의미로 희망적인 음악으로 이루어진다.
김 이사는 “앞 세대의 희생이 있어 우리가 지금의 평화를 누리고 있다는 점에서 감사의 마음을 가지자는 취지도 있다”며 “특히 6.25 참전동지회와 미 재향군인회를 초청해 이들의 희생에 감사를 드리고자 한다”고 덧붙였다.
‘희망 음악회’는 아시아나항공, 춘추여행사, 남가주 사원연합회, 한국전통문화재단이 후원으로 진행되며 무료 입장이다.
문의 (213)663-66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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