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야곱 목사가 ‘상고 한국의 세계적인 보물’이란 주제로 강연을 하고 있다.
시카고지역한인교역자회(회장 유남수 목사)가 12일 스코키한인교회(담임목사 명병헌)에서 새생명교회 김야곱 목사 초청 강연회를 가졌다.
김 목사는 ‘상고 한국의 세계적인 보물’이란 주제의 강연에서 한인교회의 지속 가능한 성장과 2세들의 정체성 제고 등에 대해 설명했다. 그는 “자녀들과 한국어로 예배를 보면서 한국어를 통한 영성을 가르쳐주는 것이 중요하다. 또한 한국 역사를 통해서 하나님이 한민족 우리 조상들에게 은혜를 주셨다는 것을 알 수 있기에 이민교회들은 특히 아이들에게 한국 역사와 문화를 알리는 길을 열어주어야 한다”고 말했다.
40여년간 성경과 한국선교사 등 관련 강의와 다수의 책을 출간한 김 목사는 “한국 영성에는 큰 역할을 할 수 있는 힘이 있고, 한인교회의 지속적 성장과 다음세대 정체성에 도움이 될 수 있다. 한국 역사를 바로 알고 한국 영성을 전해줄 수 있는 방향으로 한인교회들이 나아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유남수 회장은 “한국을 축복하신 하나님이 주신 우리의 영성을 물려줘야 하는 현 시점에서 수십년간 연구한 자료를 공유해주신 김야곱 목사님께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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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다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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