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평안교회 선교부흥회 마지막날 열린 ‘평안 탤런트 쇼’에서 청소년들이 공연을 하고 있다.
팰러타인 소재 평안장로교회(담임목사 송금섭)가 지난 9~11일 창립 26주년 선교부흥회를 열었다.
이번 부흥회에서는 태국 메콩강 공동체 대표 정도연 선교사가 초청돼 ‘삶의 지정석’을 주제로 말씀을 전했으며 마지막날인 11일에는 평안 탤런트 쇼도 열렸다. 탤런트 쇼에서 청소년들은 아카펠라, 찬양, 워십댄스, 기타연주 등을 선보였으며 1세와 2세의 합동공연 등으로 온 세대가 함께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세계적인 바리톤 사무엘 윤씨가 찬조출연해 특송과 아울러 간증을 전해 참석자들의 마음을 울렸다.
정도연 선교사는 “교회가, 설교가, 누가 어떻든 간에 예배의 지정석을 지켜야 한다. 가정 대표로 1명만 믿으면 되는 것이 아니라 가족구성원 모두 다 함께 지정석을 지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성경은 가정이라는 공동체 속에서 열정, 꿈, 지혜를 배우게 한다. 교회에서 하는 만큼 가정에서 직장에서 성실하지 않으면 안된다. 삶과 예배의 지정석, 지정시간에서 기쁨으로 선택하고 자원하여 헌신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송금섭 목사는 “26년간 은혜로 지켜주신 하나님께 감사드린다. 어린 자녀들부터 어른들에 이르기까지 아름답고 향기로운 삶의 열매들을 볼 수 있는 26주년 축제 잔치를 갖게 돼 감사하고 행복하다”고 말했다.
<
홍다은 기자>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