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고난 재능이 무엇일까?’ 부모들은 자녀들이 어릴 때부터 무엇을 시켜야 할까, 어떤 직업이 맞을까를 고민하면서 최고의 길을 열어 주기 위해 노력을 기울인다. 자녀 스스로도 무엇을 잘할 수 있을까, 무엇을 해야 삶을 즐겁게 살아갈 수 있을까 끊임없이 저울질하면서 길을 찾아나선다.
그러나 지금의 환경은 너무 복잡해서 부모 된 입장에 아이 적성에 맞는 것을 찾아주기 위해 이것저것 시켜보지만 미궁으로 빠져드는 경우가 많다. 학교에서 한 적성검사 결과를 받아들면 고개가 갸우뚱거려진다.
아이들의 진짜 모습을 찾아 주려고 노력하는 것인지, 아니면 내가 이루지 못한 꿈을 이뤄주는 대리인으로 아이들을 키우고 있는 것인지 내 모습을 되돌아보기도 한다. 아이들이 진정 자신을 파악하려면 분명 부모의 도움이 필요지만 사회가 제공하는 여러 방법들도 분석력이나 뛰어나 부분적으로 도움이 된다.
절대적은 아니지만 아이들이 본인의 성향을 인정하고 방향성을 가질 수 있다. 좋은 평가를 받고 있는 무료 사이트들도 꽤 있다. 각 진단 방법들은 Super's developmental theory, Holland's theory, Jung's typology theory 등을 기반으로 해서 분석 데이터를 제공하고 있다. 직접 테스트에 참가해 보면 자신의 일부분을 확인할 수 있고, ‘맞아 우리아이가 그랬지’라며 자녀의 성향을 수긍하거나 예상을 깨는 반전 재미도 느낄 수 있다.
‘자신을 알라’라고 하였으나 그것이 가장 어려운 것 같다. 직업이나 행복한 삶을 찾아 나아가는 과정도 그 과정 중 하나인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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