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무엘 윤 성악가, 리틀올코리아단원들 격려

사무엘 윤 성악가(앞줄 가운데)와 리틀올코리아예술단원 및 강사진들.
세계적인 베이스 바리톤 사무엘 윤 성악가가 지난 17일, 매주 토요일 윌링 소재 문화회관에서 연습하고 있는 리틀올코리아예술단(이사장 오신애) 단원들과 만나 격려했다.
10월 1일부터 리릭오페라에서 ‘Das Rheingold’ 작품에 출연하기위해 시카고를 방문중인 사무엘 윤 성악가는 평소 자신이 공연을 위해 방문하는 지역내 한인 학생들에게 무료로 레슨을 해주는 것으로 유명하다. 3주전 시카고에 도착한 그는 성악전공 학생들을 만나 상담을 해주었을 뿐만 아니라 굳뉴스장로교회, 평안교회, 한인제일장로교회를 방문해 특송을 전했으며 앞으로도 시카고 체류기간동안 매주 한인교회를 방문해 특송을 할 예정이다.
윤씨는 “노래하는 것을 행복해하는 아이들이 모인 리틀올코리아예술단을 만나 기쁘다. 앞으로 이 단체가 무궁무진 발전할 것으로 기대하며 이 아이들이 커서 사랑을 베풀 수 있는 사람이 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예술단의 김정아 상임지휘자는 “사무엘 윤 성악가는 어떻게 성공했냐보다 자신이 얼마나 음악을 사랑했고, 순수한 마음이 성공보다 더 중요하다는 것과 어떤 마음가짐으로 노래를 하고 즐거워 해야하는지에 대해 아이들에게 설명해주어 인상깊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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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다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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