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혼다(앞줄 왼쪽에서 네 번째) 연방하원의원 시카고 후원행사 참석자들이 자리를 함께했다.
마이클 혼다 연방하원의원 시카고후원회(회장 이성배)가 혼다 의원에게 1만6,200달러의 후원금을 전달했다.
지난 17일 저녁 나일스 론트리매너뱅큇에서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혼다 의원(캘리포니아 17지구) 후원행사는 ▲축하공연(뮤직 오브 호프) ▲인사말(이성배 회장) ▲환영사(안젤라 장 준비위원, 이순자 위원장, 제니퍼 배 변호사, 루시 백 위안부소녀상건립추진위원장) ▲답사(혼다 의원) ▲만찬 ▲후원금 및 기념 방명록 전달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혼다 의원은 “3년전 시카고를 찾은 적이 있었다. 이런 후원행사를 연다는 것이 쉽지않음을 알기에 감사할 뿐이다. 미전역 한인커뮤니티의 도움은 내 선거캠페인의 지지대(backbone)로 중요한 역할을 해왔다”고 감사를 전했다. 그는 “한인커뮤니티는 차세대들에게 문화, 유산 등을 물려주기 위해 이러한 것들의 바탕이 되는 한국어 교육을 끊임없이 실시해야 한다. 또한 앞으로 한인 정치인들을 배출하는데도 더욱 주력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성배 회장은 “캘리포니아 17지구내 실리콘밸리의 일본기업과 일본인들은 일본계인 혼다 의원이 아닌 상대후보를 지지하고 있다”면서 “위안부결의안 발의 등 한인사회를 위해 앞장서온 혼다 의원을 한인들이 적극 지지해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혼다 의원 후원을 원하는 한인들은 홈페이지(mikehonda.com)를 통해 후원금(1인당 최고 2,700달러)을 전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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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민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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