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리노이 10지구와의 MOU 체결식과 윌링타운 강남드라이브 명명식에 참석하기 위해 최근 시카고를 방문한 신연희<사진> 강남구청장은 “2011년 한인문화회관이 출범할 당시 방문한 이후그동안 강남오케스트라단의 시카고 공연, 시카고리틀올코리아예술단의 서울 공연 등 다양한 교류 통해 우호를 다져온 데 따른 결과라고 생각한다. 이번 MOU 체결로 경제, 문화, 교육 등 여러 분야에서 교류가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강남구는 2021년 105층 규모 현대자동차 신사옥과 컨벤션센터 등이 들어서게 돼 제2의 도약을 맞는다”고 전한 신 구청장은 “5년전 강남구에서 기증한 문화유산들이 문화회관 전시관에 잘 전시되어 있음을 봤고 또한 부산, 제주도, 순천 등과의 교류를 통해 전시관이 더욱 풍성해짐을 느낄 수 있었다”면서 “문화회관이 자라나는 세대에게 고국에 대한 여러 문화를 접할 수 있는 기회가 되고 동포들에겐 고국에 대한 향수를 달랠 수 있는 장으로 더욱 발전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1948년생인 신연희 강남구청장은 고려대와 서울시립대학원(행정학 박사)을 졸업했으며 서울특별시 행정국 국장, 17대 대통령 취임준비위원회 자문위원 등을 역임했으며 2010년에 민선 5기 강남구청장에 당선된데 이어 2014년에 재선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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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다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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