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리 가보는 2016 코리안 퍼레이드<6>향군단체

코리안퍼레이드에 참가한 해군동지회 미동부연합회 관계자들이 태극기를 흔들고 있다.
각 단체회원 소속 제복입고 한마음 발 맞춰
현역시절 못지않는 위엄.용맹스런 모습 선사
한국전 참전 미군용사 함께 행진 우의 다져
국가와 민족을 위해 목숨을 바쳤던 ‘어제의 용사’들이 맨하탄 ‘아메리카 애비뉴’(Avenue of the Americas)에서 다시 한 번 뭉친다.
뉴욕 일원의 향군단체 소속 회원들은 오는 1일 정오부터 맨하탄 6애비뉴를 따라 38가에서 출발해 27가까지 펼쳐지는 뉴욕 한인사회의 최대 축제 ‘2016 코리안퍼레이드’를 앞두고 오랜만에 선후배와 함께 거리행진을 할 생각에 벌써부터 가슴이 들떠있다.
이날 퍼레이드에는 대한민국 재향군인회 미북동부지회, 뉴저지 재향군인회, 뉴욕베트남참전유공전우회, 미동부 특전동지회, 6.25참전유공자 전우회 뉴욕지회, 미동부 해병전우회 등 뉴욕•뉴저지일원 한인 향군단체 회원들이 함께 모여 각기 소속 제복을 입고, 한마음이 돼 발을 맞출 예정이다.
‘귀신 잡는 해병’, ‘무적 해병’이라 불리는 해병전우회는 현역 시절 못지않은 위엄과 용맹스러운 모습을 선사하겠다는 계획이다.
목숨을 바쳐 한반도의 바다를 지킨 해군동지회 미동부연합회도 조만간 퍼레이드 참가를 결정하고 숭고한 애국심과 용맹스런 해군 정신을 만방에 알리겠다는 각오다. 특히 6.25참전유공자 전우회 뉴욕지회원들은 미군 한국전 참전용사들을 초청, 6애비뉴를 따라 하나가 돼 행진하면서 우의를 더욱 공고히 다진다는 방침이다.
노명섭 재향군인회 미북동부지회장은 “매년 코리안퍼레이드에 참여할 때마다 연단에 선 수많은 사람들이 조국을 위해 목숨을 바쳤던 한인 재향군인들 향해 경의를 표하는 모습에 감동을 받았다”며 “올해도 한인 재향 군인들의 위풍당당한 모습을 재현하겠다”고 말했다.A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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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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