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스이스턴일리노이대학교(NEIU)와 다양한 프로그램을 교류하고 있는 한국 국민대학교 유지수<사진> 총장이 NEIU와의 교류 확대 및 교환학생 현지상황 파악 등을 위해 시카고를 방문했다.
유 총장은 “국민대는 전세계 100여 개 대학과 활발한 교환학생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NEIU와도 자매결연을 맺고 10년 이상 교류해오고 있는데 시카고에 위치한 NEIU는 국민대 학생들이 선호하는 대학 중 하나”라고 설명했다. 그는 “현재 국민대 재학생은 1만8천여 명 정도고 이중 10%가 타인종 학생들이며 교환학생수는 400명 정도다. 국민대 학생들이 외국 대학 교환학생프로그램을 많이 신청하고 있어 경쟁률이 최고 20:1에 달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유 총장은 “언어와 문화가 다르고 특히 미국대학 강의진행방식이 한국과 달라 교환학생들이 공부하기가 쉽지 않겠지만 젊은 시절 이런 어려운 점을 극복하면 나중에 큰 자산이 되므로 좌절하지 말고 정진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유지수 총장은 경복고, 서울대, 일리노이스테이트대학원(석사), UIUC대학원(경영학 박사)을 졸업하고 1987년부터 국민대 경영학과 교수로 재직했으며 2012년 10대 총장에 이어 2016년 11대 총장에 연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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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다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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