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서부한미장학재단 임원진, 장학생, 가족 등이 자리를 함께했다.
한미장학재단 중서부지회(회장 제인 리-권)가 지난 30일 저녁 한인문화회관에서 2016년 장학금 수여식을 갖고 총 14명의 학생에게 총 2만5천달러를 전달했다.
장학생은 중서부지역 한인 고교생 및 대학·원생 지원자 109명을 대상으로 ▲재정적 요소 ▲학업성취도 ▲추천서 ▲에세이 ▲커뮤니티 서비스 및 과외활동 등을 중점적으로 심사해 선정했다. 심사결과 고교생 2명(Andrew Hwang, Daniel Kyoung Oh), 대학생 6명(Eunjeong Joy Kwan, Yearam Esther Tak, Soyeon Baek, Eunji Park, Jonas Chang, Sehie Olivea Koh), 석사과정 3명(Minjung Kim, Brian Jonghwan Lee, Yeasung Daniel Lee), 박사과정 3명(Ga young Chung, Minsun Kim, Yunkyoung Loh)이 선발됐으며 고교생에게는 500달러, 대학·원생에게는 2천달러의 장학금이 각각 수여됐다.
제인 리-권 회장은 “장학생들이 장학금 수상을 계기로 지속적인 네트워킹을 도모하고 커뮤니티에 기여할 수 있도록 유도하는 것이 목표다. 이를 위해 장학생들을 주축으로 그룹을 형성해 지속적인 만남을 이어갈 것”이라고 전하고 “앞으로 더 많은 한인 장학생들을 선발하기 위해 기금모금 행사 등에 주력하겠다”고 덧붙였다. 김윤태 한미장학재단 자문이사 및 한인문화회관 회장은 “한미장학재단의 회장 및 임원진들이 차세대를 주축으로 다시금 결성됐다. 이들을 중심으로 재단은 새로운 시작을 도모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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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민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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