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A한국문화원·NKSS 주최…1일 UIC서

LA한국문화원·NKSS 공동주최 ‘2016 찾아가는 한국 역사·문화 세미나’ 참석자 및 관계자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LA한국문화원(원장 김낙중)과 국제한국학회(회장 김성순/NKSS)이 공동 주최한 ‘2016 찾아가는 한국 역사·문화 세미나’가 지난 1일 일리노이대(시카고캠퍼스/UIC) 학생센터에서 열렸다.
이날 세미나에는 K-12(유치원부터 12학년까지) 교사 및 교육자들, 한국 및 아시안 문화·역사
전공 학생 등 50여명이 참석했으며 강연회, 한국 음식 시식, 한복 체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강연회에서는 ▲UCLA 아시아 언어 및 문화부 제니퍼 정 김 강사 ▲시카고총영사관 이재웅 부총영사 ▲김성순 회장 ▲UIC의대 루시 박 교수 ▲오하이오대 찬 박 교수 ▲루즈벨트대 김병석 교수 등이 한국 근·현대사, 한국 민주주의 발전과 경제성장, 한국이민사, 한미우호관계 등을 주제로 강연했다.
김낙중 문화원장은 “LA한국문화원은 2004년부터 미전역 교육자들을 초청해 한국 역사문화세미나를 개최해왔다. 2014년부터는 접근성 및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타주로 찾아가는 세미나도 진행하게 됐는데 UIC 루시 박 교수와 김한애 강사의 인연으로 올해는 시카고에서 개최하게 됐다”고 말했다. 김한애 UIC 한국어반 강사는 “중서부지역 교육자들을 초청하고 한국문화 체험 등 세미나 행사를 위해 6월 말부터 준비를 해왔다”고 전했다.
행사에 참석한 셰리 L. 터 몰렌(웨인주립대 박사과정)은 “미국의 학생들에게 5천여년의 역사를 가지고 있고, 미국과 우호관계를 맺고 있는 한국에 대해 이런 세미나를 통해 알리는 것은 교육적으로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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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민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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