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2회 청년연합예배에서 맨하탄선교교회 최재원 목사가 말씀을 전하고 있다.
‘POP’(The Power of Prayer) 시카고가 주최하고 시카고지역한인교회협의회(회장 이철원 목사)와 본보가 후원한 제2회 청년연합예배가 9월30일, 10월1일 이틀간 윌링 소재 노스필드장로교회(담임목사 강선우)에서 열렸다.
300여명이 참석하는 성황 속에 열린 이번 연합예배에 강사로 초빙된 맨하탄선교교회 최재원 목사는 “하나님의 역사는 모두 교회에서 이뤄졌다. 하나님은 교회를 떠나서는 축복을 약속한 적이 없다. 주님이 데려가고 싶어하는 곳은 교회다. 주변 사람들과 나의 영혼 살리려면 교회로 돌아가야 한다. 성령의 기름 부은 교회에서 주를 만나고 체험하며 살기를 도전하고 싶다”고 말씀을 전했다. 그는 “시카고 청년들이 예수님처럼 ‘잃어버린 영혼에 대한 사랑, 치유하는 삶, 하나님 열정으로 사는 삶’을 비전으로 삼고 사랑으로 마음이 채워지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팰러타인에 사는 이규환씨(26)는 “시카고에 유학와 생활하고 있는데 이번 집회를 통해 힐링이 됐다. 내 모든 것을 주님께 내어드릴 때 큰 기쁨을 누릴 수 있다는 것을 느꼈고, 이번 집회에서 나눈 말씀은 시카고 온 세대 성도들이 함께 귀기울여야 할 주옥같은 말씀이었다”고 말했다.
청년연합예배 박기태 코디네이터는 “집회를 위해 각 교회 청년들이 하나로 모여 한 목적을 갖고 기도로 열심히 준비했다. 계속해서 주님이 바라보시는 한 영혼을 위한 예배자로 시카고 청년들을 마음에 품고 함께 기도하길 간절히 소망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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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다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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