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형 기아 세도나(사진)가 고속도로 안전보험협회(IIHS) 충돌평가에서 최고 안전등급인 ‘탑 세이프티픽 플러스’ (TSP+)를 획득했다.

기아자동차미국판매법인(KMA)은 2017년형 세도나 충돌 시험을 진행한 결과 ▶전면충돌 ▶측면충돌 ▶지붕강성 ▶머리지지대 및 좌석 안전▶스몰 오버랩 등 총 5개 항목 평가에서 모두 우수(Good) 등급을 받았으며 ▶전방 충돌 회피 평가에서는 최우수(Superior) 등급을 받아 최고안전 등급을 인정받은 모델로 선정됐다고 발표했다.

KMA 오스 핸드릭 상품 계획담당부사장은 “미니밴을 구매하는 소비자들은 대부분 가족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한다”며 “기아차는 앞으로 더욱 편리하고 안전한 차량을 개발해 소비자들에게 전달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기아차는 글로벌 브랜드 컨설팅 기관인 ‘인터브랜드(Interbrand)’가 발표한 ‘2016 글로벌 100대 브랜드(Best Global Brands 2016)’에서 63억 달러의 브랜드 가치를 인정받아 종합 순위 69위, 자동차 부문에서는 11위를 차지했다.

<이우수 기자>